봉오동 전투의 영웅 홍범도 장군의 최후는 어땠을까. 충격적 반전 역사에 ‘선을 넘는 녀석들’ 모두가 기함을 토했다.
오늘(24일) 방송되는 MBC 역사 탐사 예능 ‘선을 넘는 녀석들(이하 ‘선녀들’)-리턴즈’ 15회에서는 국경선을 넘어서까지 이어졌던 독립운동가들의 애국 정신, 그리고 나라를 잃고 고통받은 고려인들의 강제 이주 역사 이야기가 그려질 예정이다.
그 중에서도 봉오동 전투의 영웅, 레전드 의병장 홍범도의 마지막 이야기는 ‘선녀들’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영웅으로 빛났던 홍범도 장군의 쓸쓸한 최후는 귀를 의심하게 하는 반전 스토리로 ‘선녀들’을 기함하게 만들었다고. 목숨을 걸고 일제와 싸웠지만 그 결과가 너무도 외롭고 초라했던 것이다.
전현무, 김종민, 유병재, 최희서 등 ‘선녀들’은 “얼마나 기가 막히셨을까”, “봉오동 전투만 알고 있었다. 왜 우리가 몰랐지…”라며, 잠시동안 할 말을 잃은 채 홍범도 장군의 마지막을 되새겼다고. 과연 ‘선녀들’을 탄식하게 만든 홍범도 장군의 최후는 어떤 모습이었을까. 이에 얽힌 충격적이고도 슬픈 우리 민족의 이야기가 가슴을 울릴 전망이다.
이 밖에도 연해주 관련 수능 문제 정답 1위 ‘헤이그특사’ 이상설 선생의 마지막 유언과 그를 묘비도 없이 유허비로 추모할 수밖에 없는 사연 등도 이날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 우리가 몰랐던 독립영웅들의 최후를 되짚어보게 될 MBC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 15회는 오늘(24일) 밤 9시 5분 방송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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