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짠내투어' 공동 설계자 박명수X문세윤, 흥미진진 '박세 투어' 대공개

입력 2019-11-25 10:58   수정 2019-11-25 10:59

더 짠내투어 (사진=tvN)


오늘(25일) 는 tvN <더 짠내투어>에서는 베트남 달랏 여행 둘째 날을 이끄는 공동 설계자 박명수와 문세윤의 투어가 계속된다. 다채로운 일정으로 고객들을 ‘박세게’ 모시는 ‘박세 투어’가 안방극장에 재미를 안길 전망.

지난주 ‘박센’ 설계와 맞춤형 고객 관리로 호평을 받은 ‘박세 투어’는 이날도 더욱 박센 투어를 예고해 호기심을 자아낸다. 어디서도 경험하지 못한 이색 볼거리와 먹을거리로 멤버들의 취향을 저격하는 것. 달랏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 ‘항응아 빌라’부터 옛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기차 여행, 독특한 유리 조각 양식이 이목을 모으는 ‘린푸억 사원’, 최신 유행 아이템들이 가득한 야시장까지, 야심차게 준비한 일정을 연이어 소개하며 우승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인다.

뿐만 아니라 한국인의 입맛에 꼭 맞는 ‘껌땀(깨진 쌀로 만든 고기 덮밥)’ 맛집에서의 점심, 현지인들만 찾는다는 독특한 우렁이 찜 식당에서의 저녁 식사에 이어, 야시장의 독특한 간식 퍼레이드마저 선보이며 고객 만족도를 최상으로 끌어올렸다는 후문. 하지만 100만원의 공동 설계 비용을 최대한 아끼려는 문세윤과 과감한 씀씀이의 박명수가 의견 충돌을 일으켜 ‘박세 투어’에도 위기가 찾아온다. 더욱이 몰래 온 손님으로 이진호가 깜짝 등장, 빠듯한 예산은 아랑곳하지 않은 채 “아낄 필요 없다”고 소비를 부추겼다고 해 ‘박세 투어’의 결말에 귀추가 주목된다.

<더 짠내투어> 연출을 맡고 있는 안제민 PD는 “오랜만에 설계자로 나선 박명수, 문세윤은 넘치는 열정으로 꽉 찬 투어를 소개하는 것은 물론, 여행 내내 쉬지 않는 입담으로 현장을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면서 “분위기 메이커 이이경, 반전 매력의 이시아, 그리고 투어에 합류한 이진호의 활약도 지켜봐 달라”고 관전 포인트를 전해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한편 <더 짠내투어>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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