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취향에 맞는 정보만 쏙쏙 뽑아 추천해주는 모바일 콘텐츠 큐레이션 앱 '바닐라토픽'이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앱스토어 출시를 앞두고 있다.
매일 다양한 뉴스매체와 커뮤니티에서 수많은 뉴스와 콘텐츠가 쏟아진다.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많은 정보를 흡수하는 것이 힘이지만 바쁜 현대인들의 시간을 턱없이 부족하다.
이에 바닐라토픽은 매일 쏟아지는 수많은 정보 가운데 사용자의 취향, 관심사, 선호도에 따른 개인 맞춤형 뉴스 기사와 커뮤니티 콘텐츠를 선별해 제공하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다.
'TOP 채널'은 자체 개발한 데이터 분석 알고리즘(엔진)을 통해 추천된 최신 정보들을 모아 실시간으로 제공함으로써 사용자에게 정보의 가치를 높여준다. 자체 개발한 '리더빌러티 모드'는 매체마다 다른 레이아웃, 광고, 로딩속도 등으로 읽기 힘들었던 기사의 가독성을 높여 사용자에게 빠르고 깔끔한 뉴스 콘텐츠를 제공한다.
그밖에 '야간모드', 글 제목에 19금·후방 등의 경고메시지가 있는 글의 이미지를 필터링하는 '19금 후방필터' 등의 기능을 제공하여 사용성을 제고했다.
현재 모든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정치, 금융, 연예 등 각 분야별로 개인 취향에 따른 맞춤형 뉴스 콘텐츠를 제공하여 다양한 사용자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2020년 6월 업데이트 버전 출시 예정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관계자는 "주식을 하는 직장인에게 맞춤형 경제뉴스를, BTS를 좋아하는 팬들에게 맞춤형 연예 뉴스를 알아서, 가장 빨리, 보기 쉽게 전달해 주는 것이 바닐라토픽이 가고자 하는 방향성"이라며 "현재 모든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어 언론사들의 참여와 협업이 필요하다. 많은 관심을 부탁 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바닐라토픽은 지난 11월 20일 구글 플레이스토어 오픈에 이어 내년 2월 앱스토어(iOS)를 통해 출시할 예정이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바닐라토픽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권유화 한경닷컴 기자 kyh1117@hankyung.com<!--prcode:tera20191114097437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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