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실패후 재창업에 성공한 기업인들이 경험과 성공노하우 전수를 통해 실패 기업인들의 사업재기를 지원하기 위해 사단법인 재기희망지원협회를 출범했다.
재기를 희망하는 300여 기업인이 함께하는 협회는 지난 22일 ‘서울50플러스재단’ 남부캠퍼스에서 실패를 딛고 재창업에 성공한 박승자 웰리치 대표 등 발기인 9명과 지만호 민주평통 상임위원(상임고문),교육원장인 최경주 계명대 교수, 자문위원인 변호사, 회계사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가졌다.
협회의 주요사업은 사업에 실패한 기업인들에게 마음의 상처 치유, 올바른 기업가 정신 함양, 경영에 관한 전문지식 습득, 재기 투자유치 등의 교육을 통해 사업재기를 지원하는 것이다. 박승자 회장은 “재도전 기업인과 학계의 많은 분들의 노력으로 새롭게 창립된 재기희망지원협회의 회장으로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며 “앞으로 협회는 실패 기업인의 재기와 부활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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