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이경이 고소공포증에 떠는 이시아의 마음을 달래주었다.
25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더 짠내투어'에서 멤버들은 베트남 달랏 항응아 빌라를 구경했다. 이시아는 점점 높아지는 계단에 고소공포증을 느끼기 시작했다. 뜻밖의 공포 체험이었다.
이시아는 "무서워. 진짜 무섭다. 빨리 내려가자"며 힘들어했다. 그러다 들고 있던 꽃을 놓쳤다.
그의 뒤를 따라오던 이이경은 "이거 시아가 떨어트린 것 같은데"라더니 "시아야, 꽃 어디 갔어?"라고 물었다. 이시아는 "오빠 손에 있다"며 그제야 미소를 지을 수 있었다. 그제서야 고소공포증으로 떨고 있던 이시아의 긴장감이 풀리면서 묘한 핑크빛 케미가 두 사람 사이에 오가는 듯 했다.
한편 '더 짠내투어'는 세상 힙한 포토 스폿, 핫플레이스 투어, 전문가 뺨치는 설명의 랜드마크 도장 깨기, 1분 단위 일정으로 움직이는 나노 투어까지, 당신의 취향을 저격할 여행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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