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앤컴퍼니는 경력직 인재검색 서비스 '리멤버 커리어'의 유료 상품 출시를 기념해 유료 이용권 구매자에게 이용권 한 개를 더 주는 '채용 제안 1+1' 행사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가령 이용권 구매 뒤 90일간 300건의 제안을 보낼 수 있는 '플러스 상품'을 구매하면 같은 기간 300건을 더해 총 600건의 제안을 보낼 수 있다. 기간은 이날부터 12월31일까지다.
리멤버 커리어는 기업 인사팀이나 헤드헌터가 인재들을 찾고 채용 제안을 보낼 수 있는 서비스. 원하는 키워드로 검색하거나 직무·업종·직급 등 필터를 활용해 인재를 찾을 수 있다. 구직자들 프로필은 승인된 리쿠르터에게만 공개된다.
리멤버 커리어는 올해 7월 오픈베타 서비스를 시작해 4개월간 사용자 의견을 수렴해 서비스를 개선했다. 리멤버 커리어에는 4개월 만에 50만명이 프로필을 등록했다.
최재호 드라마앤컴퍼니 대표는 "기업의 채용 패러다임이 공채 중심에서 직접 인재를 찾는 방향으로 변하고 있다"며 "기업에게는 훌륭한 인재를 찾을 수 있는 플랫폼을, 직장인들에게는 더 좋은 커리어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대표적 인사 플랫폼으로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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