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개발사업소가 현황을 파악한 결과 대원3구역(대원동 이주택지)은 2018년 관리처분인가를 받은 이후 이주를 시작했지만 사업이 답보 상태를 보이다 지난 8월 IS동서를 새로운 시공자로 선정했다. 이어 10월 사업 시행 및 관리처분 계획을 변경해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인근 대원1구역(현대아파트)도 10월 시에 사업시행계획인가를 신청해 연내 사업 시행이 가능할 전망이다. 가음8구역(럭키아파트, LG기숙사 등)은 조합원 분양 및 관리처분계획인가를 준비 중이다. 신월2구역(신월주공아파트)과 가음4구역(성주초등학교 옆)도 올해 3분기에 조합설립 인가를 받아 현재 시공사를 선정하고 있다. 사업소는 내년에 대원3구역, 가음8구역의 이주 및 철거가 본격 시작되고 신월2구역과 가음1구역, 가음4구역도 사업시행계획인가를 신청할 것으로 전망했다.
창원=김해연 기자 hay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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