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안, 민경훈에 팬심 고백 "너무 부끄럽다" 얼굴 붉혀

입력 2019-11-27 03:38   수정 2019-11-27 03:39


배우 김수안(13)이 가수 민경훈(35)에 대한 팬심을 고백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탑방')에는 영화 '감쪽같은 그녀'의 주인공 배우 나문희, 김수안이 게스트로 출연해 퀴즈풀이를 함께했다.

이날 MC 김숙은 김수안에게 "여기 와서 꼭 보고 싶은 사람이 있었다고?"라며 질문했다. 이에 김수안은 "경훈이 오빠다"라며 수줍게 지목했다. 갑작스럽게 주목을 받은 민경훈은 "부끄럽다"며 얼굴을 붉혀 웃음을 자아냈다.

나문희가 "아까 쉬는 시간에 민경훈의 나이가 생각한 것보다 많다니까 (수안이가) 실망하더라"라고 농담하자 김수안은 "아니다"라며 강하게 부인해 웃음을 더했다.

나문희는 "이번 방송 전에 이름을 외웠다"며 민경훈에 대한 관심을 표했다. 민경훈은 "나문희 선생님 너무 좋아한다"며 부끄러움을 표했고 그녀를 위해 '겁쟁이',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 등 노래를 불렀다. 나문희와 김수안은 민경훈의 공연에 박수갈채를 보냈다.

한편, 영화 '감쪽같은 그녀'는 72세 꽃청춘 말순(나문희) 할매 앞에 듣도 보도 못한 손녀 공주(김수안)가 찾아오면서 시작되는 기막히고 수상한 동거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4일 개봉.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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