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 자회사인 CJ 4DPLEX는 27일 네덜란드 위트레흐트에 있는 파테 위트레흐트 라이드시 라인 극장에 4DX 700호관을 개관했다. 유럽 최대 극장 사업자인 파테는 CJ 4DPLEX와 2017년부터 제휴해 4DX를 선보였다. 700호관의 첫 번째 상영작은 ‘겨울왕국2’로 결정됐다.
CGV의 4DX는 2009년 국내에 처음 선보인 뒤 2014년 100개 관, 2016년 300개 관, 지난해 500개 관을 넘어섰다. 4DX는 이로써 세계 65개국에 8만여 개 좌석을 보유하며, 연간 1억4000만여 명의 관객을 수용할 수 있게 됐다.
유재혁 기자 yooj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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