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동’ 박정민, “마동석과 처음 작업…너무 사랑하게 됐다”

입력 2019-11-28 11:25  


[임현주 기자 / 사진 백수연 기자] 박정민이 마동석을 향해 깊은 애정을 비췄다.

11월28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 영화 ‘시동(감독 최정열)’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최정열 감독을 비롯해 배우 염정아, 박정민, 정해인이 참석했다.

이날 박정민은 “전작과는 다르게 밝은 역할을 맡았다. 사랑스럽고 정이 가는 캐릭터로 보이게끔 노력했다”고 밝히며, “마동석 선배님과 처음 작업하게 됐다. 많이 워낙에 많이 아껴주시고 좋아해주셔서 빨리 친해질 수 있었다. 작품을 함께 하면서 너무 사랑하게 됐다”며 마동석을 향해 깊은 애정을 비췄다.

‘시동’은 정체불명 단발머리 주방장 거석이형(마동석)을 만난 어설픈 반항아 택일(박정민)과 무작정 사회로 뛰어든 의욕충만 반항아 상필(정해인)이 진짜 세상을 맛보는 유쾌한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한편, 영화 ‘시동’은 12월18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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