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투유' 우주소녀, 수능 마친 고3 수험생 기습…깜짝 게릴라 콘서트

입력 2019-11-28 10:19   수정 2019-11-28 10:20

우주소녀 (사진=카카오M)


최근 컴백 앨범으로 연일 화제를 낳고 있는 ‘우주소녀’가 수능을 마친 고3 수험생들에 깜짝 이벤트를 선물하며, 현장을 눈물과 웃음으로 가득 채웠다.

우주소녀는 서울 도봉구에 위치한 세그루 패션디자인 고등학교를 찾아 졸업을 앞둔 고3 학생들을 위한 깜짝 게릴라 콘서트를 열었다. 그동안 수능과 취업 준비로 지친 학생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함께, 꿈을 펼쳐나갈 그들의 미래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하며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인 것. 웃음과 감동으로 가득찼던 우주소녀의 게릴라 콘서트 현장은 28일 오후 8시 1theK <런투유>에서 생생하게 만날 수 있다.

이 날 깜짝 이벤트를 위해 우주소녀는 학교 방송실에 몰래 잠입, 교내 방송을 통해 학교 후배들과 선생님들의 응원 메시지가 담긴 영상 편지를 먼저 선보였다. 교실에서 모니터를 통해 교내 방송을 지켜보던 고3 학생들은 “3년동안 쉼없이 달려오느라 너무 고생이 많았다”, “이제부터 꿈을 향해 훨훨 날아라” 등 진심어린 영상 메시지에 깜짝 놀라며 금새 눈물을 글썽였다고. 이어 “너의 소원 모두 이루어지길. 이루리라” 신곡 ‘이루리’의 가사를 인용한 응원 편지로 우주소녀가 깜짝 등장하자, 믿을 수 없다는 듯 환호성을 쏟아내며 우주소녀를 반겼다는 후문이다.

우주소녀는 학교 운동장을 순식간에 무대로 만들며 수백명의 학생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특히 비밀리에 추진된 이벤트인탓에 별도로 무대를 만들지 못했음에도, 우주소녀는 운동장 모래 바닥에서도 흐트러짐 없이 특유의 ‘칼군무’와 강렬한 퍼포먼스로 관객들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에 환호하던 학생들은 우주소녀의 신곡 ‘이루리’의 떼창으로 화답하며 잊지 못할 시간을 보냈다고.

<런투유>는 스타들이 직접 현장으로 나가 게릴라 콘서트를 펼치며 팬들과 소통하는 글로벌 K-POP 미디어 1theK의 오리지널 콘텐츠로, 마마무, 현아, 지코, 위너 등의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매번 다양한 관객들에게 색다른 무대를 선보이며 화제를 낳고 있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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