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녀석들' 네 뚱, 12그릇 메밀 막국수 해치우고 만두전골 클리어

입력 2019-11-29 21:26   수정 2019-11-29 21:27

'맛있는 녀석들' (사진= 방송 화면 캡처)

'맛있는 녀석들' 동서남북 특집의 대미를 장식할 '북쪽' 지역은 강원도 철원이었다.

29일 방송될 '맛있는 녀석들' 249회에서는 '동서남북 특집'의 마지막 지역 강원도 철원군서의 먹방이 펼쳐졌다.

앞서 네 '뚱'들은 지난달부터 '동서남북 특집'으로 강원도 강릉시, 충청북도 태안군, 경상남도 남해군을 차례로 방문, 각 지역의 산해진미 먹방을 펼친 바 있다.

네 '뚱'들은 트와이스의 '치얼업(Cheer up)'을 개사해 "철원 베이베"라고 노래하며 귀엽게 강원도 철원을 소개했다.

네 사람이 철원을 찾아 첫 번째로 맛본 음식은 메밀 막국수였다. 김준현은 내레이션을 통해 메밀 막국수가 "투박하고 거친 면발이 매력적이며, 구수하고 시원하다"고 소개했다. 이들은 간판도 없는 진짜 맛집을 찾아 입안 가득 막국수 먹방을 펼쳤다.

1인당 네 그릇의 막국수를 각자 해치운 후 문세윤은 "만두전골 먹으면 사람도 아니야"라고 발언, 그러나 곧바로 "배고파 빨리가"를 외치는 장면이 이어져 웃음을 자아냈다.

메밀 막국수에 이어 네 '뚱'들은 손만두 버섯전골로 2차 먹방을 선보였다. 속을 달래줄 뜨끈한 국물과 꽉찬 만두의 향연에 반한 네 '뚱'들은 약 7분 만에 전골을 해치웠다. 김민경은 "만두피 장난 아니다, 너무 부드러워"라고 감탄했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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