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유령을 잡아라’ 속 지하철 사건만큼 빵빵 터지는 문근영-김선호-정유진-기도훈의 4색(色)케미가 보는 이의 시선을 절로 강탈한다.
tvN 월화드라마 ‘유령을 잡아라’ 속 ‘고유(고지석+유령)커플’ 문근영-김선호의 심쿵 터지는 케미가 연일 입소문을 유발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문근영-김선호-정유진-기도훈의 돈독한 케미로 빛나는 촬영장 뒷모습이 포착, 시청자들로 하여금 제세동기를 절로 외치게 만들고 있다.
우선 ‘앓다 죽을 고유커플’이라는 애칭을 만들어낼 만큼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문근영-김선호의 투샷이 설렘을 폭발시킨다. 판박이처럼 닮은 반달 눈웃음에서 달달함이 쏟아져 나오는 가운데 두 사람의 지난 방송에서 애틋한 포옹으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바 있다. 특히 김선호는 문근영에 대한 걱정에 그 몰래 밤새 보초를 서며 문근영을 지키고, 문근영은 김선호의 섬 발령 소식에 경찰청장 송옥숙과 그의 복귀를 놓고 거래하는 등 서로밖에 모르는 문근영-김선호의 모습이 고유커플의 ‘오늘부터 1일’을 향한 시청자들의 응원으로 이어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문근영-기도훈의 꽁냥스러운 투샷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극 중 유령을 향한 김우혁의 직진모드를 엿보게 하듯 문근영은 기도훈의 뜨거운 눈빛에 입꾹꾹 미소로 화답하고 있다. 또한 이야기 꽃을 피우며 얼굴 가득 함박 웃음을 터트리는 김선호-기도훈의 모습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극 중 유령을 사이에 두고 멍뭉미와 티격태격을 오가는 극과 극 브로맨스를 폭발시키고 있는 두 사람은 함께 하는 것만으로도 훈훈함을 절로 풍기고 있다.
더불어 심각한 표정의 기도훈 옆에서 고개를 갸웃거리는 정유진의 귀여운 모습은 극 중 하마리와는 정반대의 사랑스러움으로 눈길을 끈다. 극 중 사건 수사에 앞서 누구보다 깐깐하고 엄격한 광수대 팀장이지만 후배의 의견도 흘러 듣지 않고 포용할 줄 아는 선배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앞으로의 활약과 선∙후배 케미를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이처럼 카메라 밖에서 더욱 케미 터지는 문근영-김선호-정유진-기도훈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극 중 더욱 달콤해질 고유커플의 쌍방 로맨스는 물론 지하철 유령의 실체를 쫓는 네 사람의 수사 활약에 대한 기대를 더욱 극대화시킨다.
한편 tvN ‘유령을 잡아라’는 첫차부터 막차까지, 시민들의 친숙한 이동 수단 지하철을 지키는 지하철 경찰대가 ‘지하철 유령’으로 불리는 연쇄살인마를 잡기 위해 사건을 해결해가는 상극콤비 밀착수사기. ‘유령을 잡아라’ 13화는 12월 2일(월) 밤 9시 30분 방송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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