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조빈, 상남자 포스로 맨손 뱀 제압..'겁없는 중년의 표본'

입력 2019-11-30 21:32   수정 2019-11-30 21:33

'정글의 법칙' 조빈(사진=방송 화면 캡처)

조빈이 상남자 포스로 어마무시한 크기의 뱀을 제압했다.

30일 방송된 SBS '김병만의 정글의 법칙'(이하 '정글의 법칙') 에서는 범의 출몰로 패닉에 빠진 병만족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병만족은 바다 사냥을 나간 족장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러던 중 이들의 생존지에 뱀이 나타났다.

이에 NCT 도영은 "뱀이 컸다. 진짜 진짜 컸다. 잡을 용기가 안 났다"라고 했다. 뱀을 본 병만족은 일동 안절부절못했다. 이때 김수용이 뱀 머리를 눌러 제압했다. 계속해서 김수용이 뱀의 목을 잡아 제압을 시도했지만 뱀은 입을 벌리며 위협했다. 김수용과 김우진이 의기투합해 뱀을 생포하려 했지만 역부족.

모두가 두려움에 떨고 있던 그때 조빈이 나서 나뭇가지로 뱀의 머리를 누르고 뱀의 몸통을 맨 손으로 붙잡아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그는 숲으로 뱀을 던져버렸고 이를 보던 병만족은 박수를 보냈다.

주이는 "갑자기 조빈 오빠가 뱀을 잡아서 던져버리고 머리카락을 휘날리면서 오는데 너무 멋있었다"라고 했다.

늠름한 모습으로 복귀한 조빈은 "너무 무서웠어. 꼬리가 막 움직였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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