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동연이 박세완에게 마지막 경고를 날렸다.
30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두 번은 없다' 17회에서는 나해준(곽동연 분)이 금박하(박세완)에게 경고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나해준은 오인숙(황영희)에게 선물을 주려고 갤러리에 왔다가 금박하와 마주쳤다. 금박하는 나해리(박아인)의 지시로 갤러리에 서류를 전달하러 온 상황이었다. 금박하는 남편과 관련된 인물인 손이사가 갤러리에서 나오는 것을 목격했다.
손이사는 금박하를 알아보고 급히 도망치듯 가 버렸다. 금박하는 오인숙을 찾아가 "손이사 관장님 만나고 나간 거 아니냐"고 물었다.
오인숙은 모르는 척 발뺌을 했다. 이에 금박하는 CCTV를 확인해봐야겠다고 나섰다. 오인숙은 CCTV를 보여주려고 했지만 비서가 어제부터 CCTV가 작동이 안 되고 있는 상태라고 했다.
나해준은 금박하를 향해 "회사 계속 다니고 싶으면 남편 얘기 그만하라. 마지막 경고다"라고 했다. 금박하는 "사랑하는 사람이 죽었다. 내가 어떻게 가만히 있느냐. 본부장님은 그럴 수 있느냐"고 맞섰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