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신곡 '바람(Levanter)'으로 연말 가요계를 정조준한다.
12월 9일 컴백하는 스트레이 키즈는 섬세한 감정선이 담긴 개별 티저 영상을 공개해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1일 0시에는 공식 SNS 채널에 새 앨범 'Clé : LEVANTER'(클레 : 레반터)의 트랙리스트 이미지를 오픈했다.
이번 트랙리스트 문구 속에는 나침반, 문 등 'Clé'(클레) 시리즈를 연상시키는 단어들이 등장해 호기심을 자극했다.
특히 "저 문을 열면 오랜 시간 우리가 찾아 헤매던 Clé가 기다리고 있을까. 드디어 긴 여정의 마지막이 될 것 같은 예감이 들었다"는 문구로 이번 앨범에 담긴 메시지에 대한 궁금증을 키웠다.
타이틀곡 '바람(Levanter)'은 팀 내 프로듀싱 그룹 쓰리라차(3RACHA)가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JYP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과 헤르쯔 아날로그(Herz Analog)가 작사에 이름을 올려 가요계 이목을 모았다.
스트레이 키즈의 감수성을 느낄 수 있는 곡으로 부드러운 보컬과 감미로운 래핑의 조화가 귀를 매료시킨다.
타이틀곡을 비롯해 10월 9일 발표한 디지털 싱글 'Double Knot'(더블 낫), 11월 14일 뮤직비디오로 선공개한 'Astronaut'(애스트로넛)과 'STOP'(스톱), 'Booster'(부스터), 'Sunshine'(선샤인), 'You Can STAY'(유 캔 스테이) 그리고 CD에서만 들을 수 있는 'MIXTAPE#5'(믹스테이프#5)까지 총 8곡이 수록된다.
이번에도 전곡 작사, 작곡에 스트레이 키즈가 참여해 용기와 믿음을 담아낸 노래들로 신보를 가득 채워냈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 새 앨범 'Clé : LEVANTER'는 12월 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베일을 벗는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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