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은 그 누구보다 차이코프스키를 잘 이해하고 사랑한 동생 모데스트의 이야기를 통해 그의 대표 음악이 탄생한 배경과 인간적 고뇌를 음악과 함께 돌아본다. ‘백조의 호수’ ‘호두까기 인형’ 등은 무용수들의 우아한 발레와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음악감독 겸 바이올리니스트 김화림, 피아니스트 히로타 ?지·표트르 쿱카, 첼리스트 김호정·김대연이 연주자로 나서고, 한칠 안무로 무용수 강다영·정가희·이경찬·황인선이 무대에 오른다. 연출은 임수현 극단 산울림 예술감독이 맡는다.
김희경 기자 hkkim@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