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OA 측은 “올해까지는 세계 최초를 위해 달려왔다면 내년에는 세계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주파수 28GHz 대역과 5G 단독모드(SA) 서비스가 시작되는 내년부터 5G가 다양한 산업 분야에 활발하게 접목·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SK텔레콤은 약 190만 명의 가입자를 확보하며 통신 3사 중 1위를 차지했다. 시장 점유율은 45%에 달한다. SK텔레콤 관계자는 “품질 최우선 전략과 5G 시대에 어울리는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서비스의 선제 출시 전략이 통했다”며 “국내에서 다진 5G 리더십을 토대로 내년부터 해외 시장 진출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한종 기자 onebel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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