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사인연합회(회장 김광윤·사진)는 이달 4일 서울 충정로 한국공인회계사회에서 제5회 창립기념식 및 감사인포럼을 연다. 한국공인회계사회와 한국경제신문 등의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포럼의 주제는 ‘신(新)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외감법) 시대 내부회계관리제도의 운영평가와 감사’다.
이날 포럼에선 이재은 홍익대 교수가 주제 발표에 나선다. 검증방식이 ‘검토’에서 ‘감사’로 강화된 내부회계관리제도의 운영평가와 감사가 발표 주제다. 발표 후에는 이재권 감사인연합회 부대표, 손성규 연세대 교수, 오기원 삼일회계법인 품질관리실장, 김종선 코스닥협회 정책본부장, 정운섭 중견회계법인협의회장, 김정훈 진일회계법인 심리실장, 이경종 공인회계사감사반연합회 부회장, 김선문 금융위원회 기업회계팀장 등이 신외감법과 관련한 주요 현안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포럼에 이어 진행되는 제5회 창립기념식에선 제1회 감사투명대상 시상식도 진행된다. 1회 수상자로는 서진석 EY한영회계법인 대표이사, 임찬규 그랜드코리아레저 주식회사(GKL) 상임감사, 민병두 국회의원(정무위원회 위원장), 정영기 홍익대 경영학과 교수, 유병연 한국경제신문 마켓인사이트부장, 김용묵 세원합동감사반 대표공인회계사 등 여섯 명이 선정됐다.
황정환 기자 j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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