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기관은 4차산업혁명 대응 신기술분야 전문인력 양성, 중소벤처기업 재직자의 직무역량 강화, 청년 구직자의 취업역량 강화, 공정한 채용 제도 확산을 위한 교육과 컨설팅 지원, 지역조직 협력네트워크 구축 등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두 기관은 중진공의 스마트공장 배움터를 활용해 국가기술자격 전문인력 양성 등 중소벤처기업 스마트공장 재직자에 대한 연계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중진공 스마트공장배움터는 오픈플랫폼 기반(OPCUA)의 고도화된 스마트제조 데모공장으로 2017년 경기 안산 중소벤처기업연수원에 구축했다. 올해 연말까지 2개소를 전북 전주, 경남 창원에 추가로 설치해 IoT(사물인터넷), AR(증강현실) 등 4차 산업혁명 최신기술을 학습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실습키트 등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상직 중진공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스마트공장 등 신기술 분야 전문인력 양성과 일자리 지원을 위해 한국산업인력공단과 긴밀히 협업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중소기업의 혁신성장 생태계 조성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업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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