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 전국투어 콘서트 시즌2 ‘청춘’이 양일간 서울 팬들에게 초특급 선물을 선사했다.
지난달 30일과 1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미스트롯’ 전국투어 콘서트 시즌2 ‘청춘’ 서울 공연이 열렸다.
11월 30일에는 총 2회, 12월 1일에는 1회 공연으로 서울 관객들을 만난 송가인, 정미애, 홍자, 정다경, 숙행, 두리, 김소유, 하유비, 박성연은 시작부터 끝까지 흥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9명의 트롯걸은 개별 무대는 기본, 콜라보 무대로 완벽한 케미를 뽐내는 가하면 흥과 감성, 감동 모두 잡은 면모로 9인 9색 매력도 자랑했다.
볼거리 역시 한층 더 다채로워졌다. 서울 2회차 공연에선 트로트 가수 남진이 특별 게스트로 깜짝 등장해 송가인, 숙행, 정다경과 초특급 콜라보를 꾸몄고, 정미애는 남편 조성환과의 듀엣으로 객석의 뜨거운 호응도 받았다.
한층 더 깊어진 트로트 흥과 감성을 전한 9명의 트롯걸은 다채로운 셋 리스트 그리고 화려한 무대 연출 등으로 전 세대를 아우르는 ‘트롯의 맛’ 전파에 성공했다.
한편 청주에 이어 서울 팬들까지 사로잡은 ‘미스트롯’ 전국투어 콘서트 시즌2 ‘청춘’은 오는 7일 익산을 비롯해 울산, 인천, 안양, 안동, 부산 등에서 열기를 잇는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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