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억의 여자’ 정웅인, “조여정과 함께 해 가문의 영광”

입력 2019-12-03 16:59   수정 2019-12-03 17:01


[임현주 기자 / 사진 김치윤 기자] 정웅인이 조여정과 함께 연기한 소감을 전했다.

12월3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 라마다 호텔에서 KBS2 수목드라마 ‘99억의 여자(극본 한지훈, 연출 김영조)’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김영조 감독을 비롯해 배우 조여정, 김강우, 정웅인, 오나라, 이지훈이 참석했다.

이날 정웅인은 “이번에 상받은 (조)여정 씨와 함께 연기하게 돼 부담이 굉장하더라. 굉장히 작은 배우가 큰 배우가 돼 함께 연기하게 돼서 가문의 영광일정도로 영광이다. 언제 여우주연상을 받은 여배우와 함께 연기해볼까 싶다. 행복하게 촬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99억의 여자’는 현금 99억을 우연히 손에 쥔 서연(조여정)이 세상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조여정, 김강우, 정웅인, 오나라, 이지훈, 김병기, 길해연 등 믿고 보는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해 드라마를 풍성하게 만들어 간다.

한편, KBS2 수목드라마 ‘99억의 여자’는 12월4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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