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은행장 황윤철)은 4일 경남경영자총협회(회장 강태룡)와 ‘경남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경남경영자총협회 회원사 금융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상호 공조 체제를 구축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여하기로 했다. 특히 BNK경남은행은 경남경영자총협회 회원사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여신·외국환 거래 수수료와 금리 우대 등 금융 지원하기로 했다.
또 경남경영자총협회 소속 회원사를 대상으로 경영컨설팅과 기술상담 등을 지원한다.
황윤철 은행장은 “경남경영자총협회 회원사에 대한 금융지원이 효율적으로 이루어 질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며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실무협의회를 운용하는 등 경남경영자총협회와 상호 협력해 나가는 한편 경기 침체 등 각종 악재로 경영의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BNK경남은행은 경남경영자총협회에 앞서 지난 10월 경상남도상공회의소협의회와 ‘경남지역 상공인의 재도약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 ▲일본 수출규제로 인한 피해(예상) 기업 ▲국내 소재ㆍ부품ㆍ장비 산업 분야에 해당하는 기업 ▲일자리창출 기업 ▲스타트업 기업 ▲스마트공장 구축(예정) 기업 등에 금리 등을 우대 지원하고 있다. 창원=김해연 기자 hay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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