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 또 졌다…프리미어리그 순위 10위까지 추락

입력 2019-12-06 08:03   수정 2019-12-06 08:04


최근 '성적 부진'을 이유로 에메리 감독을 경질시키고 팀의 레전드 융베리를 임시 감독직에 앉힌 아스날이 리그에서 또 졌다.

이로써 아스날은 최근 9경기에서 단 1승도 거두지 못 하게 됐다.

아스날은 6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 프리미어리그 15라운드 브라이튼과의 홈경기에서 1-2로 졌다.

아스날은 전반 36분 브라이튼의 아담 웹스터에 선제골을 허용했으나, 후반 5분 알렉상드르 라카제트의 만회골에 힘입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그러나 아스날은 후반 35분 닐 모페이에게 결승골을 얻어 맞으며 1-2로 패했다.

아스날은 지난 10월22일 셰필드에 0-1로 패한 이후 리그 7경기 연속 무승(4무 3패)을 기록했다.

리그컵(카라바오컵),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까지 포함하면 9경기째 승리(5무 4패)가 없다.

아스날은 이날 경기로 리그 순위가 10위까지 추락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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