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유니버설 스튜디오의 영화와 애니메이션 속에 등장한 캐릭터를 미술 작품으로 선보이는 행사다. 죠스, 드라큘라, 프랑켄슈타인, 쥬라기공원 등 과거 영화부터 슈렉, 쿵푸팬더, 미니언즈 등 밀레니얼 세대에게 익숙한 애니메이션까지 50여 점의 영화 속 캐릭터가 미술 작품으로 재탄생했다. 올해로 100년이 된 유니버설 캐릭터 ‘펠릭스’가 4m 크기의 대형 풍선으로 제작돼 전시된다. 미니언즈 등 캐릭터 상품 400여 종을 판매하는 팝업 스토어도 열린다. 이곳에선 크리스마스를 맞아 산타 복장의 ‘홀리데이 미니언즈 봉제 인형’이 국내 최초로 판매된다.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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