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모나는 지난달 방탄소년단 컬래버레이션 제품을 출시하자마자 약국은 물론 국내외 온라인 사이트에서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을 만큼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2일부터 방영 중인 TV광고도 화제다.
경남제약 관계자는 “레모나 생산공장을 풀가동해 물량을 확보하고 있다”며 “레모나와 방탄소년단의 시너지 효과를 체험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양측이 협력해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제약은 현재 입점해 있는 ‘티몰’과 ‘아마존’ 등 해외 유명 온라인몰 외에도 다양한 유통 경로에 추가 입점을 논의하고 있다. 중국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미국 등 해외 유수 유통업체들과도 제품 공급을 협의하고 있다. 경남제약은 향후 레모나 제품군 확대를 통해 매출 극대화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전예진 기자 a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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