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박호산이 자식 교육에 대한 남다른 철학을 밝힌다.
9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김용만, 송은이, 김숙, 정형돈, 민경훈이 상식 문제를 푸는 퀴즈 프로그램으로 명품배우로 활약하고 있는 박호산이 게스트로 출연해 솔직하고 털털한 매력을 방출할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박호산은 오디션 프로그램 '고등 래퍼2'로 얼굴을 알린 뒤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래퍼 아들과 '영재 발굴단'에서 ‘6살 영어 천재’로 출연했던 막내아들을 언급하며 웃음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막내아들의 유창한 영어실력 비법에 대해 “아내가 4살 때부터 아이에게 영어책을 읽어줬다”며 아들 바보의 면모를 뽐내 눈길을 끌었다.
또한 박호산은 “나는 방목 형 아버지다”라며 자식들을 향한 남다른 교육법을 공개해 모두를 집중시켰는데, “TV밑에 항상 용돈을 두고 노트에 이유를 적은 뒤에 가져가게 한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김숙은 “나 같으면 노트까지 들고튀었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배우 박호산의 남다른 자식 교육법은 9일(월) 저녁 8시 55분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공개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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