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7’, 제77회 골든 글로브 8개 부문 노미네이트...‘기생충’과 경쟁

입력 2019-12-10 10:17  


[연예팀] <007 스카이폴>, <아메리칸 뷰티>의 샘 멘데스 감독의 신작 <1917>이 제25회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드 8개 부문 노미네이트에 이어 제77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음악상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는 쾌거를 이뤘다.

전 세계 언론들과 평단에 새로운 충격을 안겨주며 혁신적인 영화로 화제가 되고 있는 영화 <1917(감독 샘 멘데스)>이 제25회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드에서 작품상, 감독상, 촬영상, 미술상, 편집상, 시각효과상, 액션 영화상, 음악상 총 8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된 데 이어 제77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음악상 부문 노미네이트 되며 아카데미 시상식의 유력한 수상작으로 떠올랐다.

<1917>은 제1차 세계대전 당시 함정에 빠진 아군 1600명의 목숨을 살리기 위해 적진을 넘어 전쟁터 한복판을 달려가는 젊은 두 영국 병사의 사투를 그린 영화.

9일(현지 시간) 제77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 따르면 <1917>은 작품상, 감독상, 음악상 부문에 후보로 지목되어 올해 가장 큰 이슈를 불러왔던 <기생충>, <아이리시맨> 등과 함께 유력한 수상작으로 어깨를 나란히 했다. 감독상과 작품상 부문에 오른 <1917>의 샘 멘데스 감독은 <아메리칸 뷰티>를 통해 제72회 아카데미 시상식 감독상, 작품상 그리고 제57회 골든 글로브 감독상과 작품상을 수상하였고 이후 <007 스카이폴>, <007 스펙터>를 성공시키며 작품성과 흥행성이 보장되는 감독으로 자리 잡았다.

11월부터 진행된 프리미어 이후 영화를 관람한 평단과 언론은 전쟁터 한가운데 있는 듯한 숨막히는 연출에 충격에 빠지며 폭발적인 리뷰를 쏟아냈다. “올해 최고의 영화!”(Forbes), “눈길을 돌릴 수 없는 놀라운 영화!”(Vanity Fair), “두 어린 영국 군인에 관한 굉장히 매혹적인 생존 스릴러물!”(IGN), “오랫동안 연구되고 회자될 영화의 탄생!”(Business Insider), “모든 장면이 놀랍다!”(The Wrap)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또한, “아카데미 시상을 휩쓸어버릴 압도적인 영화가 등장했다”(Variety), “오스카 긴장해라. 감독상, 촬영상, 주제가상 등 유력 후보 <1917> 출격”(The Wrap), “오스카 경쟁 우선 순위 오를 것으로 전망”(Collider) 등 압도적 호평으로 오스카 레이스의 선두주자로 올라왔다.

2020년 2월 국내 개봉.(사진: 스마일이엔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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