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니엘의 팬클럽 ‘강다니엘갤러리’가 12월 10일 강다니엘의 생일을 맞아 밀알복지재단에 5096만 1200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밀알복지재단을 통해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 위기가정의 생계비와 의료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강다니엘갤러리 관계자는 “평소 소외된 이웃들에게 관심을 갖고 선행을 펼쳐온 강다니엘의 뜻에 팬들도 동참하고자 기부를 하게 됐다”며 “뜻깊은 날, 특별한 의미를 담아 기부하는 만큼 행복을 기원하는 저희의 마음이 소외 이웃들에게 잘 전달돼 따뜻한 연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강다니엘갤러리의 기부는 지난해 생일 밀알복지재단에 기부금을 전달한 강다니엘의 영향이 컸다. 강다니엘은 당시 바쁜 활동 스케쥴에도 장애아동 등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1210만원을 직접 기탁한 바 있다.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는 “추운 계절일수록 힘겨울 이웃들을 위해 온정을 나누어주신 강다니엘갤러리에 감사드린다”며 “전달해주신 기부금을 소중히 잘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강다니엘갤러리가 기부금을 전달한 밀알복지재단은 장애인, 노인, 지역사회 등을 위한 50개 운영시설과 8개 지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해외 17개국에서 아동보육, 보건의료, 긴급구호 등 국제개발협력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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