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웹브라우저는 기업 간 거래(B2B) 전용으로 개발된다. 다양한 OS상에서 복잡한 액티브 엑스와 플러그인 설치 없이도 보안 기능을 극대화한 브라우저를 제공한다. 액티브엑스가 없어도 웹브라우저의 개발자 모드와 소스보기 기능을 차단할 수 있다. 보안 코딩이 필요 없고, 프로그래머 실수로 인한 소스코드 노출도 막아준다. 수능성적 사전 유출과 같은 보안 사고를 방지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티맥스오에스는 보안 관련 프로그램을 따로 설치할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다. 허희도 티맥스오에스 부사장은 “새로운 웹브라우저와 개방형 OS가 산업계 전반에 정착돼 웹 표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남영 기자 ny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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