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엑스포 한국관 '첫삽'

입력 2019-12-10 17:47   수정 2019-12-11 01:41

KOTRA는 9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제벨알리 인근 엑스포 한국관 부지에서 ‘2020 두바이엑스포 한국관 기공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권평오 KOTRA 사장(사진 가운데), 전영욱 주두바이 총영사(오른쪽), 김석준 쌍용건설 회장(왼쪽)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중동·아프리카 지역에선 처음 열리는 두바이엑스포는 2020년 10월 20일부터 2021년 4월 10일까지 약 6개월간 진행된다. 엑스포엔 200여 개국에서 2500만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관은 모빌리티존에 있으며 총 4651.41㎡ 규모로 조성된다. ‘스마트 코리아, 한국이 선사하는 무한한 세상(Smart Korea, Moving the World to You)’을 주제로 내세웠다.

권 사장은 “한·UAE 간 무역 투자 증진과 문화관광 교류 확대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재후 기자 h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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