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임직원과 고객의 소망을 담은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 개최

입력 2019-12-11 09:41   수정 2019-12-11 09:57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지난 10일 경남 진주 본사 앞 광장에서 임직원과 고객들의 소망을 담은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인섭 중진공 경영관리본부장, 중진공 직원, 중진공 자회사 직원, 직장어린이집 원아,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개인의 소원을 적은 ‘소망 오브제’를 크리스마스 트리에 달았다. 이와 함께 트리를 밝히는 ‘점등 카운트다운’을 외쳤다.

중진공은 내년 1월 31일까지 매일 저녁 6시부터 자정까지 크리스마스 트리를 켜고 지역주민들에게 개방할 계획이다. 아울러 임직원 급여 끝전떼기를 통해 조성된 크리스마스 성금 2500만원을 진주기독육아원, 진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행복한남촌마을 등 지역 소외계층에 기부하고,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중진공은 2014년에 경남 진주 혁신도시로 본사를 이전한 이래 최근 5년간 김장 담그기, 농촌 일손돕기, 헌혈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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