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주현미가 크리에이터로 활약하고 있는 근황을 공개했다.
11일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은 '도전! 꿈의 무대'로 꾸며졌다. 진성우, 김영아, 김서희, 이길상 등 도전자와 2승에 도전하는 효성이 참여한 가운데 방송인 김혜영, 코미디언 황기순 그리고 주현미가 게스트로 함께했다.
최근 유튜버로 제2의 트로트 인생을 시작한 주현미는 오랜만에 방송에 얼굴을 내비쳤다. 주현미는 "요즘은 공연 준비를 하고 있다"며 "'도전 꿈의 무대'에 출연하시는 분들 무대가 궁금해서 나와봤다"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주현미의 개인 유튜브 채널 이름은 '주현미TV'다. 앞서 지난 9월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주현미는 유튜브를 하고 있다고 공개한 바 있다. 그는 "어떤 콘텐츠를 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당연히 노래 콘텐츠다. 시대별 유행가, 선배들이 남겨 놓으신 노래들을 커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 주현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1920년대부터 1960년대까지의 유행가를 시대별로 올리는가 하면 자신의 히트곡 역시 공개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한편 이날 '아침마당'에서 진성우, 김영아, 김서희, 이길강은 제각각의 도전 사연을 밝히며 방청객의 격려와 큰 응원을 받았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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