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팍한 5형제' 박준형 "LA 아파트서 가자미 건조시키다 쫓겨날뻔"

입력 2019-12-11 12:27   수정 2019-12-11 12:28

괴팍한 5형제 (사진=JTBC)


‘괴팍한 5형제’ 박준형이 저 세상 텐션 투 머치 토커의 진면목을 선보인다.

정신 없이 웃다 보면 80분이 사라지는 마성의 예능 JTBC ‘괴팍한 5형제’는 평범한 생활 속 주제부터 까다롭고 별난 주제까지 뭐든지 줄 세우며 논쟁하는 토크쇼.오는 12일(목) 방송되는 7회에서는 박준형-서장훈-김종국-이진혁-부승관 5형제와 함께 보라-소유가 ‘괴팍한 여동생’으로 등판, 유쾌한 줄 세우기 토크를 펼친다고 전해져 궁금증이 증폭된다.

최근 진행된 ‘괴팍한 5형제’ 녹화에서 박준형은 거침없는 폭격기 입담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묻지도 따지지도 않는 ‘TMI(Too Much Information의 준말)’를 방출하며 단숨에 ‘투 머치 토커(쓸데없는 말을 너무 많이 하는 사람을 가리키는 말)’에 등극해 관심을 모았다.

이 날 박준형은 괴팍한 5형제와 붕어빵 먹방 순서를 논하던 중 꼬리부터 먹는다는 김종국의 이야기에 “내가 가자미 먹을 때 (꼬리부터) 먹어”라고 물개박수를 치며 격한 공감을 표해 현장을 대폭소로 물들였다. 이와 함께 박준형은 “가자미를 1-2주 정도 반건조시키면 꼬리와 지느러미 부분이 바삭바삭하게 된다”며 “아파트 베란다에서 가자미를 반건조시키다 냄새 때문에 내쫓길 뻔 했다”고 미국 LA 생활 당시 아파트에서 쫓겨날 뻔한 아찔했던 상황을 전해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런 가운데 극찬에 가까운 박준형의 가자미 예찬론을 듣고 있던 김종국은 LA 한복판에서도 당차게 가자미를 구웠던 박준형의 변치 않는 패기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

그런가 하면 박준형은 쭈니표 연애 스타일로 눈길을 끌었다. 박준형은 “지금껏 단 한 번도 소개팅을 해본 적 없다. 부담되고 어색하다”며 자유 연애 러버의 면모를 드러내 스튜디오를 놀라게 했다. 특히 박준형의 연애사를 듣고 있던 서장훈이 돌연 의심 가득한 눈빛으로 “형 사실대로 말해. LA 출신 아니지? 장담컨대 100% 안동 출신이야”라며 박준형 LA 출신에 의심을 표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과연 박준형의 투 머치 토커 등극에 궁금증이 모이는 동시에 박준형의 꿀잼각 활약이 펼쳐질 ‘괴팍한 5형제’ 본 방송에 기대감이 증폭된다.

한편 ‘괴팍한 5형제’ 7회는 오는 12일(목)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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