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괴감 들어"…'아내의 맛' 정자왕 하승진, 아내 위해 정관수술

입력 2019-12-11 13:42   수정 2019-12-11 13:43


'아내의 맛'에 출연 중인 전 농구선수 하승진이 수술대에 올랐다. 정관수술을 위해서다.

지난 10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하승진 부부는 태어난 지 4개월 된 셋째 태양이의 재롱에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지인 전태풍 부부의 집을 방문했다.

하승진은 태양이를 보며 “너무 예쁘다”며 눈을 뗄 줄 몰랐지만 전태풍은 아이 셋 키우기가 결코 녹록치 않음을 전하며 정관수술 의사를 내비쳐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하승진과 전태풍은 정관수술에 대한 궁금증을 풀기 위해 비뇨기과를 찾았고, 내친김에 정자 활성도 테스트까지 받았다.

검사를 위한 방에 들어간 하승진은 "자괴감 든다"고 토로했다. 이휘재는 "큰 병원에서는 다음 사람이 문 뒤에서 기다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자 활성도 검사를 한 의사는 하승진에 대해 "정자왕 수준"이라고 칭찬했다.

하승진은 아내와의 대화 끝에 정관수술을 하기로 했다. 그는 "아픈게 걱정된다. 후기를 봤는데 누가 발로 걷어차는 느낌이라고 하더라"라고 복잡한 심경을 전했다.

그러면서도 정관수술을 결정한 이유에 대해 "내가 안 하면 아내가 하겠다고 했다. 여자는 수술도 복잡하니 내가 하겠다고 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승진의 정관수술 과정은 다음 주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