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퍼플레인이 ‘슈퍼밴드 TOP3’ 콘서트에서 완전체 출격을 예고 했다.
11일 퍼플레인 채보훈은 새 앨범 발매를 예고하며 “공개했을 때 함께 즐기고 싶다. 큰 기쁨이 됐으면 좋겠다. 각자의 아이덴티티가 확실하게 녹아들었다”고 강조해 기대를 높였다.
또 곡 작업할 때 아이디어를 가장 많이 내는 사람으로 멤버들은 정광현을 뽑았으며, 양지완은 “국악을 해서인지 동서양을 가리지 않고 좋은 아이디어가 나오더라”라고 칭찬했다.
이어 정광현은 “후배들이 저희의 음악을 찾아 듣고 롤모델로 삼는 게 목표”라며 퍼플레인의 최종 목표를 밝히기도 했다. 양지완 또한 “다섯 명이 계속 함께 해달라는 말을 들으면 기분이 좋다”고 전하며 퍼플레인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표현했다.
끝으로 이들은 25일 부산 벡스코를 시작으로 28일과 29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 내년 1월 11일 수원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되는 ‘슈퍼밴드 TOP3’ 콘서트를 언급하며 “앨범 준비와 함께 콘서트 준비도 열심히 하고 있다”고 전하며 기대를 당부했다.
이날 퍼플레인은 밴드 결성 후 진행한 첫 완전체 라이브를 통해 훈훈한 우정은 물론 음악 이야기로 팬들과 소통했다.
한편, 퍼플레인은 최근 JTBC 콘텐트허브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완전체로써 앨범, 공연 등 다양한 활동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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