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아비가일', 예비신랑과 5년 열애 끝에 내년 1월 화촉

입력 2019-12-12 23:02   수정 2019-12-12 23:03

'아비가일' (사진= 아비가일 SNS)

아비가일이 '미수다' 품절녀 대열에 합류한다.

2010년 KBS2 TV에서 제작한 글로벌 토크쇼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해 큰 인기를 얻은 파라과이 출신 방송인 아비가일 알데레떼가 내년 웨딩마치를 울린다.

아비가일은 내년 1월 4일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다만 결혼식은 예비신랑이 한국에서 거주하는 미국인 군인이라는 점을 들어 가족과 친척, 지인들만 초대한 비공개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 아비가일은 예비신랑과 5년 동안 연애 끝에 결혼의 결실을 맺게 됐다.

한편 아비가일은 1987년생으로 현재 JTBC의 ‘하우스’와 YTN의 ‘구석구석 코리아’ 등의 교양프로그램에 출연 중이며 결혼 후에도 한국에서 방송과 결혼생활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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