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끼줍쇼' 강호동-김영철, 하와이 모녀 집에서 한 끼 극적 성공

입력 2019-12-12 00:26   수정 2019-12-12 00:27

'한끼줍쇼'(사진=방송 화면 캡처)

'한끼줍쇼' 강호동-김영철 팀이 해외판 한 끼 도전에 성공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JTBC '한끼줍쇼' 3주년 하와이 특집 1편에서는 배우 김민정과 김영철이 밥동무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경규·김민정, 강호동·김영철로 팀을 나눠 본격적인 한 끼 도전을 시작했다. 한국 동포가 거주할 만한 곳을 찾아다녔지만, 한국인이 거주한다는 단서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니었기에 도전은 쉽지 않았다.

이경규·김민정 팀은 유창한 영어로 한국 동포가 거주할 곳을 찾아 헤맸지만 그 과정은 녹록지 않았다.

이윽고 거리에서 한인 모녀를 마주친 강호동·김영철팀은 '한끼줍쇼' 촬영 취지를 알리고 숟가락과 함께 한 끼 식사를 권했다. 제안을 흔쾌히 받아들인 모녀는 "오늘 추수감사절인 만큼 먹을 것도 많다"고 전하며 밥동무를 집으로 초대했다.

모녀를 따라가 들어가게 된 집 마당에는 한반도 모양의 정원이 조경되어 있어 놀라움을 안겼다. 하와이에서 극적으로 한 끼 도전에 성공한 강호동, 김영철은 추수감사절 대표 음식 칠면조와 미국식 진수성찬을 마주해 기뻐했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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