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에일리가 겨울 시즌송으로 선보인 ‘스웨터(Sweater)’를 지난 12일 미국에서 영문 버전으로 발매했다. 스웨터는 남자와 여자가 헤어진 후의 감정이 누구나 마음속에 가지고 있는 소중한 추억이며, 스웨터의 남은 향기를 늘 그리워한다는 마음을 담은 곡이다. 에일리는 이번 겨울 시즌송의 미국 발매를 계기로 미국 진출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이달 ‘문화가 있는 날’은 마지막 목요일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이었던 ‘문화가 있는 날’이 이달엔 마지막 주 목요일인 26일로 정해졌다고 전국상영관협회가 밝혔다. 전국 영화관은 문화가 있는 날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관람권을 5000원에 살 수 있도록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달 문화가 있는 날을 목요일로 미룬 것은 25일 크리스마스 대목을 놓칠 수 없기 때문. 2014년 1월부터 시행돼온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행사 주체들의 사정에 맞게 날짜를 조정할 수 있다.
설날 ‘아육대’에 마마무·에이핑크·AOA 등 출전
MBC의 명절 대표 프로그램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아육대)가 내년 설에도 탄탄한 출연진으로 꾸며진다. 설 연휴인 내년 1월 25~26일 방송될 ‘아육대’에는 에이핑크, 에이오에이(AOA), 마마무, 몬스타엑스, 세븐틴, 김재환, 박지훈, 하성운, 있지(ITZY) 등 51개 그룹(솔로가수 포함), 202명의 아이돌이 출전한다. 육상, 양궁, 씨름, 승부차기, 투구, E-스포츠, 승마 등 7개 종목으로 치러진다.
‘겨울왕국2’ 역대 국내 개봉 외화 흥행 4위
영화 ‘겨울왕국2’가 역대 국내 개봉 외화 흥행 4위에 올랐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3일 오전 10시10분께 겨울왕국2의 누적 관객 수가 1124만153명으로 집계돼 지난해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세운 기록(1121만2710명)을 깼다. ‘겨울왕국2’는 개봉 17일째인 지난 7일 누적 관객 1000만 명을 돌파했다. 14일부터 OST를 따라 부르며 관람할 수 있는 싱어롱 버전 상영을 시작해 흥행 흐름을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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