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이정현의 신혼생활이 공개된다.
13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우리 쌀’, ‘우리 밀’에 이은 세 번째 메뉴대결 주제 ‘우리 돼지’가 공개된다. 이에 새롭게 합류한 이정현을 비롯한 편셰프 5인(이경규, 이영자, 이정현, 정일우, 진세연)이 ‘우리 돼지’를 활용한 메뉴 개발에 돌입한다.
무엇보다 이정현의 등장에 귀추가 주목된다. 평소 예능 프로그램에서 잘 볼 수 없었던 이정현이 ‘편스토랑’ 출연을 결정했다. 특히 지난 4월 결혼 후 첫 고정 예능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자아낸다. 이에 ‘편스토랑’에서는 무대 위 화려한 가수, 스크린 속 매혹적 배우가 아닌 일상 속 이정현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과 그녀의 깜짝 놀랄 요리 실력이 공개될 전망이다.
이날 방송에서 가장 먼저 눈길을 끈 것은 최초로 공개된 이정현의 신혼집이다. 용도별로 준비된 다양한 칼과 조리도구, 5구 가스레인지, 종류별로 차곡차곡 정리된 그릇들, 직접 만든 각종 양념들과 밑반찬이 말끔하게 정리된 냉장고까지. 신혼집 부엌만으로도 이정현의 요리 고수 면모를 엿볼 수 있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이정현의 달콤한 신혼생활까지 공개된다. 아침에 눈을 뜬 순간부터 소녀 같은 민낯으로 감탄을 자아낸 이정현은 출근한 남편과 전화 통화하며 매력만점 애교를 선보였다고. 이정현의 애교에 웃음이 끊이지 않는 남편의 목소리와 달리, 이를 지켜보는 ‘편스토랑’ 식구들은 “그만하자”며 기겁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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