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이정현 남편, 목소리만으로도 관심집중

입력 2019-12-14 13:44   수정 2019-12-14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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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겸 가수 이정현의 남편을 향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 13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이정현이 새로운 편세프로 합류, 처음 등장했다. 결혼 후 첫 고정 예능 출연인 그는 이날 신혼집을 최초 공개했다.

결혼 8개월 차인 이정현의 신혼집은 깔끔하고 심플한 인테리어를 자랑했다. 햇살이 한가득 들어오는 널찍한 거실을 비롯해 모던하고 아늑한 분위기의 침실, 놋그릇, 도자기 그릇이 가득 채워진 주방도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정현의 남편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정현과 전화통화로 목소리만 등장했지만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낸 것. 이정현의 남편은 3세 연하의 대학병원 정형외과 전문의로 두 사람은 지난 4월 백년가약을 맺었다.

아침부터 출근한 남편에게 전화한 이정현은 "자기야 잘 갔어? 뭐가 제일 맛있었어?"라며 "음식물 쓰레기 하나도 없던데? 가시도 먹은 거야?"라고 애교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그런 이정현에 남편도 "다 맛있더라. 싹 긁어먹었다"라며 화답했고, 이를 들은 이정현은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무대 위 카리스마와 달리 애교 넘치는 이정현의 모습은 패널들의 부러움과 야유를 동시에 사기도 했다.

최민지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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