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 혁이 감성으로 꽉 채운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예열했다.
16일 빅스 혁의 첫 미니 앨범명이자 동명 타이틀곡인 ‘겨울나비’의 뮤직비디오 티저가 공개되며 화제를 모았다.
공개된 뮤직비디오 티저는 제주도의 아름다운 장소들을 배경으로 촬영되었으며, 풍경에 자연스럽게 녹아든 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영상 초반 문을 열고 나오는 혁의 모습이 보이고, 이어 ‘Hyuk’이라는 로고와 함께 종소리가 울려 퍼진다. 또한 이와 동시에 ‘겨울나비’의 멜로디가 흘러나오며 귀를 사로잡는다.
이후 바람에 흩날리는 눈 속을 걷는 혁의 모습과 눈이 쌓인 겨울 바다를 바라보는 혁의 뒷모습이 순차적으로 그려지며 보는 이들의 감성을 자극했다. 흩날리는 눈이 마치 하얀 겨울나비인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가운데 영상 후반 눈 사이를 날아다니는 겨울나비가 등장, 신비로운 분위기를 더욱 배가시켰다.
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영상과 함께 ‘겨울나비’의 멜로디와 혁의 애절한 보이스가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특히 혁만의 유니크하면서도 호소력 짙은 보이스가 제주도의 압도적인 풍경을 감싸며,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다양한 콘텐츠들을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최고조로 올리고 끌어올리고 있는 빅스 혁의 첫 미니 앨범 ‘겨울나비’는 오는 18일 오후 6시에 발매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