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노케미족(No-chemi, 일상생활에서 화학제품사용을 극구 기피하는 소비자층)이 빠르게 늘고 있다. 특히 임산부,유아가 있는 가정, 건강을 생각하는1인가구 등에서 많이 나타난다.
생활화학제품에 대한 위험성이 알려지고 이에 대한 소비자들이 우려하는 상황이 발생한지는 오래되었다. 이에 대해 정부는 2013년 ‘화학물질의 등록 및 평가 등에 관한 법률’과 2016년 ‘생활 화학제품 안전관리대책’을 발표하면서 진화에 노력했다.
하지만 뒤이어 생활 속 화학제품들의 안정성 논란은 끊이지 않고 있어, 생활화학 제품에 대한 불안과 공포가 확산되면서 이른바 ‘케미포비아(Chemiphoba, 화학물질에 대한 공포증)’와 같은 신조어가 등장할 만큼 화학제품 기피현상이 고조되고 있다.
이젠바이오(대표 김은주)는 무계면활성제로 세척이 가능한 천연 미네랄 세탁수 제조 및 판매하는 회사다. 액체 세탁세제인 리네드는 인체필수 미네랄인 칼슘과 나트륨을 이온상태로 농축시킨 고농도 알칼리 이온수다. 무독성, 무자극, 노케미컬(계면활성제, 방부제, 형광증백제 등 모든 화학물질 Zero) 성분으로 인공 화학물질이 전혀 들어가 있지 않지만 기존세제보다 더 뛰어난 세척력을 갖고 있다.
리네드의 장점은 유해한 화학성분이 없고 아토피 등 피부질환 예방 및 개선에 도움을 준다. 또한 물에 매우 잘 헹궈지며 친환경적이다. 까다로운 노케미족에게는 안성맞춤인 제품으로 세제의 오남용도 막아 자연까지 보호하는 착한 세제라는 평가다.
경규민 한경닷컴 기자 gyum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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