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현진, 21대 총선 예비후보 등록…"국민의 레드카드 들자"

입력 2019-12-17 13:11   수정 2019-12-17 13:12


배현진 자유한국당 서울 송파을 당협위원장이 21대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17일 배 위원장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오늘 송파을에서 1호로 국회의원 예비후보 등록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은 오는 21대 총선 예비후보 등록 첫날이다. 배 위원장은 '국민대변인'이라고 적힌 서류 봉투를 들고 등록에 임했다.

배 위원장은 "지난 지방선거 후 약속드렸던 대로 저희 동네 송파를 참 열심히 누비며 사랑하는 많은 이웃들과 만나 이야기하고 행복하게 지냈다"면서 "그러나 올 한해 국민들은 좀처럼 편할 날이 없었다"고 전했다.

이어 "경제 폭망, 정치 폭망, 외교 폭망, 북핵 폭망 탓에 우리는 광화문으로 나갈 수밖에 없었다"면서 "뜨거운 여름부터 이 차디찬 겨울까지 우리는 여전히 절박한 마음으로 부르짖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문재인 정부의 건달 정치 보고만 있을 것인가"라며 "배현진과 함께 반전의 일격을 시작하자"고 강조했다.

배 위원장은 또 "배현진과 함께 국민의 레드카드를 들자"면서 "언제나처럼 깊은 신뢰와 존경으로 국민의 대변인이 될 것"이라고 했다.

한편 MBC 아나운서 출신인 배 위원장은 지난해 6월 13일 지방선거와 동시에 실시된 송파을 국회의원 재보선에서 29.6% 득표하며 2위로 낙선했다.

조준혁 한경닷컴 기자 presscho@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