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평적 조직문화,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는 사내제도 인정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가족친화적인 조직문화와 사내제도를 인정받아 여성가족부가 인증하는 '가족친화 우수기업'으로 지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여가부가 2008년부터 시행중인 '가족친화인증'은 자녀 출산과 양육 지원, 유연근무제,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등의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법규준수여부 등의 서류심사와 자료현장검증 및 인터뷰 등을 통한 현장심사를 거친 후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글로벌 기업의 업무 특성을 반영해 수평적 조직문화와 자율성을 기반으로 직원들이 일과 생활의 균형을 유지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를 운영 중이다. '플러그인 데이'는 매주 금요일 오후 4시에 퇴근하는 제도며, '모바일 워크 데이'를 통해 직원들이 개인사유 및 편의에 맞춰 근무장소를 자유롭게 선택해 업무를 할 수 있다. 이 외에 매주 수요일 점심 시간대를 활용해 다양한 커리큘럼의 교육을 들을 수 있는 온라인 교육 지원 프로그램 '코어 러닝 아워' 등도 운영중이다.
르네 코네베아그 아우디폭스바겐그룹 사장은 "일과 생활의 균형 있는 삶에서 얻는 임직원들의 안정감과 만족도는 궁극적으로 기업문화와 경영에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열린 조직문화를 만들고 직원들의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는 다양한 제도들을 통해 가족친화적인 사회환경을 조성해 나가는 데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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