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참견2' 오원권, 역대급 사연 속 '사랑꾼 연하남친'으로 눈도장 '쾅'

입력 2019-12-18 08:02   수정 2019-12-18 08:03

연애의 참견2 (사진=방송캡처)


신인배우 오원권이 KBS Joy '연애의 참견2'에서 역대급으로 안타까운 사연에서 직진밖에 모르는 연하남친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지난 10일과 17일, 2주에 걸쳐 방송된 '연애의 참견2' 69, 70회 사연에서 오원권은 거침없는 직진 본능으로 연상의 여자친구 혜나에게 결혼 승락까지 얻어낸 6살 연하의 사랑꾼 남자친구 준원 역을 맡아 MC들과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지난 주 방송 분에서 오원권은 연하 같지 않은 세심한 배려와 당당한 태도 그리고 신뢰감을 주는 부드러운 목소리 연기로 여자친구에게 결혼을 승락 받아 '멘트 장인'이라는 별명과 함께 MC들과 시청자들의 심장을 쿵 하고 두드렸다.

캐릭터에 대한 깊은 이해와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연하 남자친구의 섬세한 감정과 '연애의 참견' MC들까지 눈물짓게 한 안타까운 상황에서 사랑을 포기할 수 없는 아픔을 연기한 오원권은 2주에 걸친 역대급 사연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큰 인상을 남기며 눈도장을 찍었다.

한편 신인답지 않은 탄탄한 연기력과 안정적이고 부드러운 목소리를 갖춘 신인 배우 오원권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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