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는 버거류 13종과 디저트 6종, 치킨류 5종, 드링크류 2종 제품의 판매 가격을 오는 19일부터 올린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인상으로 불고기 및 새우 버거 가격은 3800원에서 3900원으로 100원 오른다. 디저트류인 롱치즈스틱도 1700원에서 1800원으로 100원 인상된다. 평균 인상률은 2%다.
롯데리아는 가격 인상 배경에 대해 임차료와 인건비, 원자재 등이 오르면서 제반 경비가 오른 데 따른 조치라고 전했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여러 요인으로 인한 불가피한 가격 인상이다"며 "대표 디저트 메뉴인 치즈스틱과 양념감자, 지파이 등은 인상 품목에서 제외됐다"고 설명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1100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