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9월 준공 별내선, 한강 하저터널 공사 시작

입력 2019-12-18 17:51   수정 2019-12-19 00:39

서울시는 지하철 8호선 연장 별내선의 한강 하저터널 공사를 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공사 구간은 서울 강동구 암사동에서 경기 구리시 토평동까지다. 연장 길이 총 1279m, 터널 깊이 52m로 건설된다.

지하철 8호선 연장 별내선은 암사동 암사역에서 출발해 구리시를 지나 남양주시 별내동까지 총 12.9㎞ 노선이다. 6개 정거장을 건설한다. 2023년 9월 완공 예정이다. 공사가 끝나면 잠실에서 별내까지 27분 만에 갈 수 있다. 한강을 하저로 통과하는 지하철 노선은 5호선 광나루~천호, 마포~여의나루, 분당선 압구정로데오~서울숲에 이어 세 번째다.

서울시는 소음과 진동이 없고 안전하다고 평가받는 TBM(shield tunnel boring machine) 장비를 활용한 기계식 터널 굴착 공법으로 공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토평동에서 시작해 암사동 방향으로 땅을 파고 들어간다.

배정철 기자 bjc@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