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빅 엔터테인먼트는 19일 충무로의 기대주 김소희와 전속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을 전했다.
크레빅 엔터테인먼트는 "배우 김소희는 신선한 마스크와 무게감 있는 연기력을 지닌 배우"로 "강렬한 연기력에 인상을 받아 적극적으로 영입을 했다"고 계약의 취지를 밝혔다.
2016년 영화 '비밀은 없다'에서 여고생 최미옥으로 분한 김소희는 데뷔작임에도 불구하고 강렬한 연기로 존재감을 과시하여 스크린 앞 관객의 눈도장을 찍었다. 이어, 영화 '나와 봄날의 약속', '나만 없어 고양이'와 드라마 '솔로몬의 위증'(jTBC), '복수노트 2'(XtvN)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드는 열연으로 다재다능한 잠재력을 입증해왔다.
김소희는 "배우로서 또 한 번의 도약을 크레빅 엔터테인먼트와 함께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시작하는 만큼, 이제까지 보여주지 못한 새로운 연기들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성장하는 배우가 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한편 김소희와 계약을 체결한 주식회사 크레빅 박영규, 이선진, 조연우, 등 실력파 중견 배우들와 신인배우 40여명이 소속된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 회사로, 콘텐츠 기획 및 제작과 배급까지 겸하는 등 대형 종합 엔터테인먼트 회사다. 김소희와 크레빅 엔터테인먼트의 만남이 어떤 시너지를 발휘할지 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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