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영국 영어를 배울 수 있는 ‘브릿잉글리쉬’가 글로벌 유명 IP인 ‘무민(Moomin)’과 독점 계약을 맺고, 왕초보를 위한 ‘무민밸리’ 학습 콘텐츠를 론칭했다.
북유럽을 대표하는 작가 토베 얀손의 손에서 탄생한 귀여운 캐릭터 무민을 주인공으로 하는 무민밸리는 2020년 무민 탄생 75주년을 기념하여 <무민> 이후 30년만에 제작된 TV시리즈이다. 핀란드와 영국 합작의 3D 애니메이션으로서, 영국판에서는 영화 <킹스맨> 시리즈의 주인공인 에그시 역을 맡은 태런 에저튼이 무민의 더빙을 맡아 화제가 되었으며, 영어 학습용으로는 국내에 첫선을 보인다.
관계자는 “무민밸리는 내용이 쉽고 대사가 간결하며, 누구나 좋아할 만한 귀엽고 따뜻한 스토리를 가지고 있어 영어 학습에 재미를 붙여줄 수 있다”라며 “13개 에피소드 총 100강의 강의를 통해 영국 영어의 악센트부터 기초 문법, 뉘앙스, 자주 틀리는 표현, 문화 해설 등을 쉽고 직관적으로 익힐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무민밸리 영어 학습 콘텐츠는 ‘런던에 떨어져도 살아남는 왕초보 생존영어’라는 주제 아래, AI 코칭 등 브릿잉글리쉬만의 특허받은 어학 트레이닝 프로그램이 더해져 학습 효율을 높여준다. EBS와 아리랑 라디오 영어방송을 진행한 경험이 있는 최수진 강사와 영국에서 한국인 최초로 ‘Manchester School of Theatre’에 입학하며 생존영어를 익힌 유튜버 이승재가 강사로 나선다.
해당 과정은 홈페이지 회원 가입 후 이용할 수 있다. 12월 31일까지 ▲무민밸리 강의 100강 ▲BBC 드라마(셜록, 닥터후, 루터, 오펀블랙) 강의 4편 ▲더블 학습지원금 ▲최신 갤럭시탭 ▲1+2 수강권 ▲BBC 드라마 대사집 전권 등으로 구성된 패키지를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한편, 브릿잉글리쉬를 운영하는 에듀테크 기업 퀄슨은 AI 홈어학기 '오케이닥터'와 진짜 미국식 영어를 배울 수 있는 영어 학습 서비스 ‘리얼클래스’, 2017년 출시해 13개월간 교육 앱 매출 1위를 기록한 ‘슈퍼팬’ 등 다양한 교육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경규민 한경닷컴 기자 gyum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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